[공고] 2021 천문지도사연수 교육강사 모집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HOME


[공고] 2021 천문지도사연수 교육강사 모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06회 작성일 21-01-27 22:40

본문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천문지도사 연수 규정 7조에 의거하여 천문지도사 1급, 2급, 3급 교육 연수에 강사로 참여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간단하게 지원서를 작성하셔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지원 자격

-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천체 관측에 대한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아마추어 천문학

교과 강의가 가능한 자


- 천문지도사 급별 교육과정 링크사이트 : http://bit.ly/kaas21_curriculum

2. 지원방법 :
http://bit.ly/kaas21_lecturers 에 접속하여 신청.



3. 우대사항 ( 경력에 해당하는 분은 경력에 내용을 기재합니다.)

- 천문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 관련 분야 강의 유경험자

- 관련 분야 저술 활동 유경험자(블로그 등 온라인 저술 포함)

- 대학에서 천문 과학 관련 분야를 전공한 자

 

4. 지원서 제출 기한

- 2020216() 24시까지


5. 기타사항

- 강사의 위촉 기간은 2년이며 2년 간의 활동 평가 후 재위촉 여부를 결정합니다.


6. 문의처 : 031-285-1178 이메일: admin@kaas.or.kr


(사)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연수국

추천0

댓글목록

박한규님의 댓글

박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급 자격 시험 강의 개요 보고 올립니다1급이면 아마추어로서는 나름대로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를 더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안시관측만 하는 사람도 촬영에 대해 좀 아는 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2급 과정까지는 전체를 아우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급 역시 모두 다 해야 한다면... 1급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전 10년이 넘도록 천체관측 하면서 적도의로 촬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김모씨는 한번도 안시 관측 해 본 적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천체 사진가입니다. 저는 딥스카이 후보정에 대해 빵점입니다. 김모씨는 추적장치 없는 망원경으로 천체 추적해 본 경험이 없었을 겁니다.(과장해서 진짜 그렇다고 본인이 얘기합니다. 2급 딸 때 서로가 다른 분야에서 애를 먹었기도 합니다). 저나 조강욱씨가 촬영을 공부해야 할까요? 김모씨가 성도 보는 법이나 호핑을 굳이 공부해야 할까요?1급이라는 것이 자격증을 위한 자격증 따기 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나 다른 누구라도 1급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촬영 또는 안시관측을 공부하려면 수 많은 고수 지인들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1급 과정을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천체관측을 하면서 생기는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마당이 되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짐짓 말하지 못했거나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을 강사나 학회가 먼저 말해주고 긁어주었으면 합니다. 불필요한 외연의 확장은 자칫 어중이떠중이 자격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습니다.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과정일 것이고 여러 한계가 있었으리라 짐작됩니다만 내키지 않는 방향이라 학회를 걱정하는 회원의 말씀이라 여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영우님의 댓글의 댓글

조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1년 천문지도사 교육과정 개정을 진행한 학회 이사 조영우입니다. 학회의 천문지도사 교육과정에 관심 갖고 의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1급 자격 연수에서 연수생들이 각자 관심 갖는 특정 분야 이외의 이론과 실습을 해야 하는 점이 적절치 못하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우려하시는 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 2021은 연수생의 선택을 존중하기 위하여 과목 편성을 다양화하고 선택과목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천체관측 교과목은 필수로 이수해야 하지만 나머지 과목은 모두 연수생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수와 선택 과목을 아울러 50학점을 이수하면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체 사진을 기피하시는 분의 경우, 딥스카이 안시 관측 16학점, 천문 시설 운영과 천문 단체 운영 10학점, 은하수, 천문학 동향, 고천문학에서 6학점, 자동도입망원경에서 3학점, 워크샵에서 12학점을 이수하면 47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나머지 3학점은 자동 가이드 망원경 활용을 수강하거나 천체사진 교과에 편성된 세 과목(광시야/태양계/딥스카이 촬영 고급)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셔도 됩니다. 자동 가이드 망원경 활용이나 천체 사진 중 어떤 것도 수강하고 싶지 않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정 교육과정에는 천문지도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 전제되어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천문지도사는 교육자입니다. 학회는 교육자로서의 천문지도사가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소양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영역에 대해 해당 급의 수준에 맞는 기초 소양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습니다. 천문지도사 교육은 천문지도사를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만드는 교육이 아닙니다. 전문가로 양성하기에는 교육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1급의 딥스카이 촬영 고급 과목은 딥스카이 촬영을 고급 수준에서 하려면 어떠한 장비와 기법 등이 필요한지를 익히는 과정입니다. 이 과목을 통해서 딥스카이 천체 사진의 고급 기술을 이해한 분은 본인이 원할 경우 동아리 활동이나 사사 활동 등을 통하여 더욱 많은 실습과 배움을 가짐으로써 딥스카이 천체 사진가로 성장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천문지도사 1급 교육과정은 그 길로 가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이해하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그러한 이해가 교육자로서 1급 천문지도사의 소양으로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천문지도사를 기존의 다양한 아마추어 천문가와 동일시하기는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든 동아리 활동이나 사사 활동을 통하여 특정 분야에서만 활동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천체사진가일 수도 있고 안시관측 전문가일 수도 있으며 돕소니언 망원경 제작 전문가이거나 우주생물학 전문가 또는 과학관의 학예사나 연구사일 수도 있습니다. 그 중 어떤 전문가로 성장해갈 것인지는 천문지도사의 개인적인 성장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 교육과정은 이러한 아마추어 천문 분야의 전반에 걸쳐 폭넓은 안목과 소양을 갖는 천문지도사이자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수생에게, 특히 1급 연수생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면서도 기초 소양을 누락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교육과정 개정 내용은 아직 공지 전입니다. 교육과정 개정 공지를 하면서 핵심 내용들을 먼저 설명드릴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강사 인력풀 등록 과정에서 공개해드린 개정 교육과정표를 보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교육과정 2021이 공지되면 핵심 내용 다시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이틀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좋은 의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월 2일 21:25에 작성하고 21:50에 수정하였습니다.)

한도욱님의 댓글의 댓글

한도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파망원경에 대한 이론과 실습도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엄청 비싼 전파망원경이 있는 곳에 협력이 필요하겠지만 태양과 주변 별 관측을 통해 중력렌즈 현상 정도를 보고 싶습니다><

조영우님의 댓글의 댓글

조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 급마다 워크샵 과목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3급에 6학점, 2급에 9학점, 1급에 12학점입니다. 연수운영자는 연수 시작 전 연수생의 희망을 조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과목을 개설할 것입니다. 워크샵 과목 개설시 연수운영자에게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현실적인 사항들을 고려하여 개설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