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메시에 마라톤 모습 > 학회소식

본문 바로가기

학회소식

학회소식 HOME


중앙 2015년 메시에 마라톤 모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57회 작성일 15-04-14 09:19

본문

아주 뒤늦은 뒷북이지만 그래도 간단히 올려봅니다.
2015년 메시에 마라톤이 지난 3월 21일(토)~22일(일)에 강원도 횡성 천문인 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안시관측 동호회 분들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많은 지부에서 참석하여 성황리에 메시에 마라톤이 진행되었습니다.

메시에 마라톤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이건호 선생님이 '야간비행'에 올리신 것입니다.

허셸 400기 가이드, 견우직녀별, 폰 어포컬 촬영 노하우 등의 세미나가 대회 중간 중간 이루어져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날이 밝아 오도록 메시에 110개를 향한 도전이 계속 되었습니다.
날이 밝아올 때 새하얀 하늘에서의 대상을 찾을 때의 벅찬 감동을 전하고, 대회 수상자들을 발표하고 수상소감을 듣는 것으로 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등 104개, 2등 103개, 공동 3등 100개, 공동 5등 93개~
하늘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밤을 새워 대상을 찾으신 분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쌍안경으로 도전하는 분도 계셨고, 파인더 없이, 성도 없이 도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처음 출전했던 저에게 놀라운 충격을 선사해 주셨습니다.(왠지 다음해 출전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게 되었다는...ㅎㅎ)

개인적으로 날씨가 좋았던 메시에 마라톤은 처음 참여했고
서울지부 회원들과 대회 중간 몸을 녹이며 나누었던 담소도 너무 좋았고~
같이 2급 연수하셨던 7기 분들과의 으싸으싸와 숙소에서의 열띤 토론?도 너무 좋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고 화이팅을 외쳐주었던 그날이 참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옆에서 망원경 광축 맞추는 것부터, 호핑하는 것, 어떤 대상에 대해 찾기 쉽도록 조언해 주시던 것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들과 안시 관측하시는 분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축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신 분들이 있으셨지만..
나름 수상식을 진행하고 찍은 단체 사진~!!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