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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뉴코스모스|

  • 유상기
  • |조회수 : 1942
  • |추천수 : 0
  • |2017-06-27 오후 6:43:57



읽을수록 재미가 더해져 감히 덮을 수 없었던 명서 <<코스모스>>


 세이건의 <<코스모스>>. 신비로운 대상을 서술하는 너무 아름다운 문체에 매료돼, 책을 펼친 이후 단번에 마지막 장까지 완독했던  안되는 책이다우주를 얘기할 때면 버릇처럼 권하고 입이 닳도록 칭찬했던 명서의 35 , 최신 관측 장비와 이론으로 무장한 우주를 설명하는 <<뉴코스모스>> 출간됐다.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코스모스>> 가 출간됐다.


 근래의 우주론서는 매번 상대론, 양자역학, 초끈 혹은 M-이론으로 이어지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복잡다단한 레퍼토리로 우리에게 다가왔고엄청난 두께에 빼곡히 적힌 수학이며 물리학은 독자로 하여금 장을 넘기지 못하고 지치도록 했다.


 <<뉴코스모스>>에 현대 천문학의 복잡한 이론도, 그를 서술하는 공식도 없다.

 '안드로메다와의 랑데부', '가장 밝지만 빛나지 않는것', '과거만 보이던 존재' 같이 각 챕터의 주제는 코스모스의 그것와 같이 아름답게 서술돼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고결코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드넓은 우주를 설명하고 있으니 교양서적으로 아주 훌륭하다.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맞딱드릴 아주 미래에 우리 지구와 태양계는 어떻게 될는지, (이제는 교양이 돼버린) 안드로메다와의 합병은 어떻게 진행될지, 영겁의 시간이 지나 암흑에너지가 지배하는 우주 만물은 어떻게 절멸할 것인지. 그리고 드넓은 우주에서 우리 자신은 누구인지.

 <<코스모스>> 이후의 공백을 넓은 범주에서 해석하고 설명하고자 노력함이 확연히 드러난다.


 우주는 항상 단언하기 어렵다. 뉴턴역학이 그러했듯, 영원불멸의 완벽함으로 여겨지던 이론들도 후세에 여지없이 재고되곤 한다. 쉼없이 달려나갈 현대 천문학의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목적으로 책을 읽어봄은 어떠할지.

댓글 1

  • 김민회
  • 2017.06.28 16:10

한페이지 읽고 꿈꾸고 두페이지 읽고 우주 한번 다녀오는 꿈을 꾸었던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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